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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월 08, 2005

[Animation] Star Wars-Clone Wars(스타워즈 2.5편)

개천절날 벌초 하러 갔다가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결국 몸살이 나 버렸다.
거의 이틀 정도를 허리가 아파서 더이상 자지 못할 정도로 빈사 상태로 푹 쉬었다.
주말동안 DivX 판으로 구한 스타워즈 2.5 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였다.
물론 amazon 을 찾아 보니 DVD 두편으로 판매 되고 있었다.2003 년에 발표된 작품인데 아직까지 뭐 하느라 못보았는지..우리 아들과 함께 자칭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매니아인데도 말이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2와 3사이에는 뭔가 상당한 시간의 갭과 여러 사건들이 누락한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을 느끼실게다.

아마도 영화로 만들려다 보니 반지의 제왕 만든넘 처럼 길게 상영하지 못해서 상당히 가위질을 많이 했거나, 또는 첨부터 엉성한 타임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게지 하고 스스로 생각해 버렸다.

짜잔..여기서 그러한 관객들을 위한 어느정도의 스토리의 갭을 보완해 주는 작품이 바로 본 애니메이션이다.

그레비어스 장군이 차고 있는 수많은 광선검의 주인들과 팰퍼틴 의장을 납치해 가는 장면,또 두쿠에게 광선검 수업을 전수 받는 장면까지...

조금 이해가 안가는 장면은 바로 아나킨이 제다이가 되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인데. .
3편을 다시 보기는 좀 그렇고..3편에서 아나킨이 아직 제다이가 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렌탈 가능..
스타워즈 광팬이라면 꼭 한번 보시라..

댓글 4개:

Wonil :

스타워즈 3편 보기 전에 이미 봤음 ㅋㅋ! 이만하면 스타워즈 광 팬이라 할만 하죠 :)

Wonil :

아차. 그런데 이 만화에 나오는 그레비어스 장군은 꽤 멋진 캐릭터인데 영화에는 너무 초라하게 나오지 않던가요? 좀. 그런 느낌.

Taehan Kim(김태한) :

티비에서 약간의 맛뵈기를 봤었는데, 마치 파워퍼프걸 만화를 보는듯 한 그림때문에 흥미가 좀 떨어졌어요.
만화는 그림이 생명인데, 약간 실망...
3편 디비디 나왔던데, 사야겠당~

WireX :

오옷..
3편이 나왔다고..
후딱 가서 확인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