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지구는돈다 : 한국 국민연금과 미국 사회보장연금 비교

한국 국민연금과 미국 사회보장연금 비교

수령 연령
한국은 1969년 이후 출생자는 만 65세부터 연금을 받지만, 미국은 1960년 이후 출생자는 만 67세부터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두 나라 모두 조기수령(한국: 최대 5년, 미국: 62세부터)이 가능하며, 이 경우 연금액이 감액됩니다1 35.
월 평균 수령액
2025년 기준 한국 국민연금의 평균 수령액은 약 67만원, 최고 월 수령액은 약 230만원입니다6. 미국은 2024년 기준 평균 약 1,907달러(약 255만원), 최고 약 3,345달러(약 447만원)로, 평균·최고 수령액 모두 미국이 더 높습니다.
보험료율
한국은 소득의 9.15%를, 미국은 12.4%를 사회보장세로 납부합니다. 미국이 보험료율이 더 높지만, 연금액도 더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15.
연금 구조
두 나라 모두 최소 10년 이상 가입해야 연금 수급 자격이 생기며, 소득에 따라 연금액이 결정됩니다. 미국은 추가로 401(k), IRA 등 사적연금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 노후소득의 다변화가 가능합니다4.
가족연금 및 세금
한국은 부양가족연금이 별도로 지급되고, 미국은 배우자가 본인 연금의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일정 소득 이상이면 연금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15.

이처럼 한국과 미국 모두 공적연금의 기본 구조는 유사하지만, 보험료율, 수령액, 수령 연령, 사적연금 활성화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1 46.